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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의원님, 제 이름을 제대로 써주세요.

특별한주제/개인 | 2009.04.04 12:37 | Posted by Namu(南無)

유시민 전 의원이 새 책에서 제 닉네임을 언급하고 제가 쓴 글에 대해서 언급하며, 그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문제는 제 닉네임을 잘못 읽은 것입니다.

2009/03/31- 유시민 전 장관님, 책에서 제 블로그 언급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 닉네임인 南無를 남무로 읽은 것입니다. 그야 그럴 수 있는 일이고 흔히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메일 쓰니, 책을 보내 준다고 하여, 기대 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본명이 틀리게 써있었습니다. 왜냐면 제 메일 클라이언트에는 이름이 알파벳으로 써있기 때문입니다. 제 본명은 메일을 통해 드러난 것이지요. 제 이름이 알파벳으로 써있는데, 그것을 잘못 읽은 것입니다.

후불제 민주주의 - 6점
유시민 지음/돌베개

발송된 우편물에만 잘못 써있는 거겠거니 하고 책을 꺼냈습니다만, 똑같은 이름이 써있었습니다.

문제는 책에도 똑같이 써있었던 겁니다. 제 이름을 잘못 읽은 거죠. 한국어를 알파벳으로 표기할 때 ㄱ을 G로 표기하는데, 그 G를 다시 ㅈ으로 읽은 겁니다. 이로써 제 이름을 유추하실 분도 있겠지만, 뭐 뻔한 이야기고.

여튼 유시민 전 의원과 저는 잘 안 맞나 봅니다. 닉네임도 틀리고, 본명도 잘못 읽고.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곤 하지만, 이렇게 연타석으로 받으니 말입니다.

※ G를 ㅈ으로 읽는 게 그럴 수 있는 실수라고 열심히 이야기하시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지만, 메일을 다시 읽어봤더니 제가 보낸 메일에 제 이름이 '한글'로 잘 써있더군요. 그래요 그래요. 한글 맞춤법에서 알파벳 표기가 정해져 있다고 해도 그거 모를 수 있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님아.. 참.. 2009.04.04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으신 분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그렇게 손수 정정해준다고 메일로 응답해주고
    미안한 마음에 책까지 공짜로 보내주었으면 세심어린 애프터서비스에
    고마워하지는 못할 망정 그 정도의 실수를 가지고 투정이나 부려대다니..
    좌파의 기본심성은 이해심일텐데 기본예의의 결여에다가 이해심제로인 분이
    어떻게 좌파를 한다고 하는지.. 심히 어이없군여..

  2. 님아.. 참.. 2009.04.05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南無' 를 '나무'가 아닌 '남무'라고 읽는 것은 보통사람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실수일 것이고, 'gi'를 '기'가 아닌 '지'로 읽는 것 또한 대단한 실수는 아닐 것입니다.

    모든 것은 그것을 둘러싼 상황(context)하에서 그 의미가 정확히 드러납니다. 유시민은 애프터서비스차원에서 남무를 나무로 정정하겠다고 메일을 보내고, 나아가 미안한 맘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라는 표현을 자필로 적은 책까지 공짜로 보냈주었드랬습니다. 그렇다면, 유시민이 님을 약올리려고 고의로 gi를 기가 아닌 지로 번역했던 것일까요? 님이 최소한의 상식을 가진 분이라면,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냥 한번 너털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실수를 발견하고 굳이 불쾌함을 느끼려하는 것은 뭔가 님이 꼬여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제가 자연스레 추론할 수 있는 결론은 님이 사전에 유시민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거나, 아니면 님자체가 기본적으로 예의가 결여된 인간이란 것입니다.

    부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균형있게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님이 평소 유시민이 미워 욕을 달고 살았더라도, 이와 같은 나름 친절한 애프터서비스에 대해선 그 나름대로 또 감사할 줄 알아야 할 것 아닌가요? 외국어로 된 이름 한 자 실수로 잘못 번역했다해서 되려 불쾌한 감정을 공개블로그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배출할 게 아니라 말입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give&take도 갖추지 못하면서, 어떻게 인간에 대한 무한한 인내심과 이해심을 필수요건으로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좌파를 자처하시려는지.. 심히 궁금해지는구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05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南無를 남무라 읽는 것은 실수라기보다는, 제가 범어를 차용해서 닉네임으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경 지식이 없다면, 알 수 없는 것이고 아쉬운 것은 인용하면서 그런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 정도입니다. 저는 이 인용에 대해서는 오히려 감사하며 기분 좋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한 블로거로 베스트 셀러의 한 구역을 차지하였으니까요.

      하지만 G를 ㄱ이 아닌 ㅈ로 읽은 것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심지어 메일 본문에는 한글로도 표기를 했는데 말이죠. 이것은 우리말로 알파벳 표기할 때 정해진 원칙입니다.

      이 두 가지는 격이 다르죠. 한 쪽은 모를 수 있는 것. 한 쪽은 모르면 이상한 것.

      그리고 이글 하나로 균형 잡힌 행동이니 뭐니 왈가왈부하시니.


      님아 참 대단하십니다.

  3. 님아.. 참.. 2009.04.05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한 배경지식을 갖추신 분이구려.. 부럽습니다. 다만, 부끄러움도 조금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g를 ㄱ이 아닌 ㅈ로 읽은 것은 격이 다른 오류였군요? 허! 참! 씨가 생각나네..

    님께서 애당초 글을 쓸때 본문에 "어쨋든 감사해요.'라는 식의 표현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런 님의 문제제기가 그나마 이해할만한 구석이 있었을 겁니다만, 친절한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은 뒷전이고 오로지 유시민이 그 과정에서 범한 오류에 대한 불만으로만 가득하니.. 역지사지로 생각해서 님이 유시민이라면 나무란 양반의 이런 태도가 얼마나 황당할까요? 님께서는 이것이 지식소매상 유시민에 대한 뭔가 냉철한 비판으로 보이길 기대했을지 모르겠지만, 이것이야말로 보는 이로 하여금 본말이 전도된 뒷다마까기라고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모르겠다면, 그냥 그런 식으로 쭉 사십시오.
    책에서 닉넴이 인용되었고, 그것이 잘못 표기되었다는 클레임에 대해 정정을 메일로 약속받고 게다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라는 자필이 적힌 신간까지 공짜로 받은 것에 대한 감사함보다, g를 ㄱ이 아닌 ㅈ로 번역한 것이 더 불만이고 못마땅한채로 말입니다. 덧붙혀 대한민국 좌파의 섬뜩하리만큼 냉철한 지성미를 물씬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요.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05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말 맞춤법에서 '한글의 알파벳 표기법'입니다.
      이게 대단한 지식입니까?

      감사의 이야기는 이미 앞 글에 다 있었고, 저는 메일에서 한글로 된 제 이름이 다 있었는데도 부주의하게 읽 은 게 적절한 겁니까?

      알파벳 이전에 메일 자체에 이름이 다 써있다고요.

      님은 사람 이름이 틀려서 왔는데 기분 좋습니까? 그게 잘못 읽을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주의한 건데요. 그거 가지고 기분 나빠하는 게 당연한 거 같은데요.

      지금 이 경우 제가 책 보내주는 걸 그리 고마워할 상황 아니고 제 인용에 대한 당연한 보답이라 생각하는데요. 아닙니까?

      > 전 제가 공짜로 받은 게 그다지 고맙지 않습니다. 제가 고마운 것은 틀린 것에 대한 정정 요청에 재빠르게 대응해 준 점입니다.

  4. 님아.. 참.. 2009.04.05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말하지만, 그냥 이대로 쭉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귀차니즘이 발동하려니깐요.
    상대방의 정성과 취지을 헤아리기보다, 그 속에 담긴 사소한 실수에 대한 불만이 가득찬 채로 말입니다.

    이름이 잘못 적힌 게 그렇게 불만이면, 이름 적힌 그 페이지만 찢어버리시면 될 일 아닌가요? 나같으면 유시민도 이런 실수를 하네 하면서 하하 웃고 넘어갔을텐데 말이죠. 아마 정상적 사고를 가진 다른 대부분의 사람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05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책을 찢습니까?

      이미 고시된지 10년이 되었고, 책에서도 모두 쓰는 개정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을 지식장사를 표방하는 저술가이자, 강연을 주로 하시는 유 교수님이 틀렸다는 게 웃고 넘길 문제인가요?

      저는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지 않는 게 정상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 이름이라면 더더욱요.

  5. appleno 2009.04.06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는 거야 이해하겠는데
    이름 틀린게 보낸 거 이해해주는게 힘든가 그렇게;;;;
    어찌됐건 자기한테 악의를 가진것도 아니고
    좋은 뜻으로 책에 메세지 담아서 보낸건데......
    한 순간 기분나쁠 수도 있지만 이렇게까지 까탈스럽게 굴 일인걸까....
    너무 당연한 글자도 모르고 잘못 보는 경우도 있는데....
    와..이 분 진짜 성격 대박이다.-_-ㅋ
    이러면 본인이 보낸메일함 확인 해 보니 한글로 쓰여있었다는 말도
    솔직히 어떻게 믿나...유시민이 자기 이름 틀리게 써보낸 건 인증샷
    올렸는데 보낸메일확인해보니 한글이었다는 인증샷도 없는데....
    더구나 깐깐한 분이신 것 같은데 말이지..;;
    자기는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는게 어떠냐고 하면서 좀 더 관용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어떻냐고 말하는 거엔 죽자고 덤벼드네...
    무섭다..;; 사람들 말 틀린것도 아닌 것 같은데.....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06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 인증샷 안올리면 못 믿나보죠? 재미있는 말씀 하시네요.^^ 저는 관용의 폭이 넓어서 뭐든 다 받아야 하나요? 다른 것을 틀린 거라면 웃으면서 넘어갈 겁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이건 두 가지에서 문제가 있죠.

      첫째로는 사람의 이름을 실수했다. 그 이름은 그 이름이 소중한 겁니다. 둘째로는 10년 전 개정된 로마자 표기법을 글을 쓰는 유시민 교수가 틀린 겁니다.

      첫째는 예의의 문제이고, 둘째는 초보적인 문제라 생각하는데 이게 안 이상해요? 별 일 아니니까 관용으로 이해할 게 있는 거고 아닌 게 있는 겁니다. 인용에 대해 인용 전에 연락할 수 있는 것이 블로깅에서의 예의 아니겠습니까? 그 예의에 대해서 무시당하는 쪽은
      이름이 틀리던 말던 관용해야 하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틀린 건 틀린 거고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제가 유시민 교수에게 관심이 없다면 이런 글 뭐하러 쓰겠습니까? 오히려 함께 했던 동지로 최근 더 열심히 했으면 바랄 뿐인데요.

  6. 핫돌이 2009.04.06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자칭 진보는 사소한거가지고 삐져서 평생 씹어대더라.

  7. Rachel 2009.04.09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이름 틀린거 기분 나쁠일 아니란 것도 아니고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이렇게까지는 열 안내고 됐을것이라고 말하는건데 오해하시나봐요. 제 말의 요지를 잘 파악 못하신거 같네요.두가지 문제 있겠죠. 사람 이름을 실수했다는건 엄연히 유교수가 틀린거라는거. 아니 누가 안틀렸답니까? 왜 그걸가지고 뭐라 하시는지...;
    그리고 뭐 유교수가 그쪽을 우습게 여겨서 이름을 틀리게 쓴거면 예의의 문제라고 인정 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는 건 본인이 알잖습니까?
    설마...유교수가 아예 로마자 읽을 줄 몰라서 틀린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ㅋ 그런게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로마자 운운하면서 열 낼 건 없을텐데.
    그리고 이름틀린걸 거론하기 이전에 사전에 연락없이 인용한게 괘씸하다면
    유교수한테 그 의사도 표현해서 사과를 받으시든지 허가없이 인용했으니 책을 물러달라든지 아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요구해서 받으시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틀린건 틀린거고 잘못된 건 잘못 된 거라는 말 하지 마십시오.
    알거든요. 제가 유교수가 이름 안틀렸다고 한것도 아니고 틀린것도 다 안다는데 왜 제가 그 자체도 모르고 유교수가 틀린건 없다고 주장한것처럼 말을 하시는건지..좀 의중이 궁금해지네요.
    솔직히 처음 단 댓글은 님이 과민반응하면서 너무 열낸단 생각에 조금은 삐딱하게 글을 쓴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논리적으로 답변해 주시는 주인장님의 댓글을 보니 제가 무턱대고 말하는 방식을 좋지 않게 한점 사과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제 말의 본질은 앞서 말한 그대로 입니다. 오해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 됐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09 0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메일로도 다 연락 드렸고 다 이야기하는 중인데 왜 열내냐 마냐 하시는 게 더 이상하네요.

  8. Rachel 2009.04.09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블로그 글에 리플도 달수 있길래 그럼 제 생각 한마디 정도는 던져도 무방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한마디 한 것 뿐입니다. 그게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