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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실명제 거부 문제삼는 블로거는 청와대 직원

IT네트워크/구글 | 2009.04.15 01:55 | Posted by Namu(南無)

유튜브, 아니 이번 구글 코리아의 실명제 거부 사건은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주 심각한 문제였던 인터넷 실명제 문제에 대해서 블로거 들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2009/04/09 - 구글의 본인 확인제 거부 발표, 한국 사용자는 유튜브에 업로드 불가!?

구글은 4월 9일 공식적으로 본인 확인제 즉,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회적으로 한국 사용자의 유튜브 사용을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2009/04/10 - 구글 부사장의 한마디 “다른 의견 표명이 사회의 건강성”

또한 구글 부사장은 이 조치가 인터넷 상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한 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성명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지금까지 문제시 되는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서 여러 글을 썼습니다.

청와대와 유튜브

청와대는 실정법에 문제가 있을지언정 자기는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꾸준히 써서 동영상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9/04/11 - 청와대도 계속 이용하겠다는 유튜브
2009/04/14 - 전세계로 설정하고 유튜브에 업로드? 거짓말하는 청와대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지요.

구글은 잘 했을까?

그러나 그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잘 했는가? 실정법을 무시하고 그러면서 한국에서 서비스하려는 구글. 그들이 아무리 좋은 의도로 했다고 해도 그것에 이슈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한국법 안지키려는 얌체 유튜브

실제로 그에 대해 문제시 삼는 블로거가 있습니다. 법을 어기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글로벌 기업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실정법을 무시하면서 한국에서 이익만을 챙기려 하는 것이 아닌가, 저도 내심 그런 생각이 안든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저는 몰랐는데 어느 분이 이런 글을 썼습니다.

파워 블로거 '두호리'님께 공개 질문 합니다.

저는 파워 블로거란 말만 들으면 닭살이 돋습니다. 마케팅에 의해 생성된 파워 블로거. 참 웃기는 말이죠. 그런데 그 글 중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헉? 이게 도대체 무슨 이야기지? 정말 두호리님이 청와대 직원인가? 저도 궁금해서 댓글 등을 통해 여러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정확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두호리는 청와대 직원!

답은 시사IN 기사에 있었습니다.

복지부와 국방부가 파워 블로거라고?

독설닷컴으로도 유명한 고재열 기자가 시사IN에 쓴 기사입니다만, 기사 중간에 충격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 홍보기획관실 국민소통비서관은 다음의 출신이며, 담당자인 이두호 행정관은 두호리닷컴의 바로 두호리입니다. 잠깐? 이상하잖아요. 정부 관계자가 개인 블로그에서 정부 입장을 대변한다. 그것도 정부 관계자라는 것은 숨기면서 구글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그리 주장했다고.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청와대 홍보를 위한 대통령실 직속 기관이며, 국민소통비서관은 그 중 대 국민 홍보를 위한 곳입니다.

관계자는 자신을 위해 블로그를 쓰면 안되나?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특정 회사 직원이 자기 회사를 위해 블로그를 통해 해명 글을 올리거나, 반박 글을 올리는 경우. 실제 그런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우 명확한 논리가 없다면 오히려 반박 당해서 매장당하기 좋죠.

그러나 이 경우는 다릅니다. 청와대 행정관. 즉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은 공공 활동에 있어 누구보다 공공성을 대변해야 합니다. 그럼에 있어 자신이 속한 조직을 위한 발언을 한다면 그것이 개인 블로그라 하더라도 공공성에 근거해야 합니다.

일반 개인과 행정관 즉, 공무원으로써의 입장은 다릅니다.

두호리의 해명을 바란다

두호리님. 지금 입장은 블로거 두호리로의 입장입니까? 아니면 청와대 소속 행정관으로써의 입장입니까?

만약 후자라면,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럴 수 있습니까? 자신의 입장을 숨기고 블로거인 척 하면서 자신이 속한 공무원 조직을 위한 발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두호리님의 댓글 중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두호리님이 청와대 행정관이 맞냐고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댓글은 없습니다. 글을 쓴 사람이 지웠는지 두호리님이 지웠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트랙백은 남아있습니다. 자, 두호리님 어느 쪽입니까?

※ 이재호 전 의원의 비서관이었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자료가 없어 글을 안썼습니다만, 댓글로 알려 주셔서 추가합니다. 이재오 전 의원 블로그이며, 해당 블로그에서 "두호리"로 검색하면 17개의 글이 검색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kokiaki 2009.04.15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호리란 사람 대선/총선전에 이재오 전의원 인터넷 비서관인가 뭐였지요. 나중엔 이재오 친인척이다 뭐다 말도 많았구요..청와대 행정관이라..출세했네요. 쯥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15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돈을 얼마 주더라도 현 정부 청와대에서 일하는 건 사양하렵니다^^

      물론! 부르지도 않겠지만요 ;

  3. 상오기 2009.04.15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 블로그라고해도 저분의 위치상 문제의 소지가 많겠네요 ^^;;

  4. 이런이런 2009.04.15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와대 행정관님 블로그인 두호리닷컴에 가서 인사올리고 왔습니다.
    그 블로그에서 괜한말 했다가 IP추적으로 잡혀갈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

  5. 명이 2009.04.15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하나은행의 친절문제때문에 글을 올리셨던 린스님(맞나..?)의 댓글에
    하나은행 직원이 아닌척하고 댓글을 달았다가 그게 더 큰 문제로 번진적이 있었더랬죠.
    어느 기업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청와대라면,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유투브는 그 기업의 이념과 이윤추구 방향에 맞게 결정을 했을텐데,
    왜 감놔라 배놔라 해서 자꾸 영웅을 만들어주지 못해 안달인지..참 -_-;;

    분명 뭔가 꺼꾸로 가고 있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A2님네 놀러갔다가 트랙백타고 와서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꾸벅^^

  6. 레이니돌 2009.04.1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오 비서관으로 일하다 국민소통위원회인가 뭔가가 발족하면서 그것과 관련된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한나라당 소속의 이른바 '직원'이었지만 노무현이나 촛불 집회, 하다못해 박근혜에 대해서도 뭔가 조금 껄끄러운 말들은 죄다 저 블로그를 통해 쏟아내고 있더군요.

    나중에서야 정체를 알고 경악했습니다만, 본인은 '한나라당 직원이기 이전에 나도 한 명의 블로거인데 너네가 무슨 상관이냐'는 입장이어서 이젠 뭐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 되버렸네요. :P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1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던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는 걸 전 반대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포함하여 사석에서 개인 입장으로 말하는 건 문제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논리를 왜곡하고 자신의 입장을 숨기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 이재오 전 의원의 비서관이었다는 증언(?)은 많은데 자료를 못 찾겠어서 본문에는 안 썼습니다.

  7. 초록불 2009.04.15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할 말이 없게 만드네요... 으이구...

  8. 골룸 2009.04.15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leejo.net/blog/ejo/295 이재오블로그인데요 글쓴이가 누구인지 보시죠. ^^

  9. 골룸 2009.04.15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 참, 저 글의 태그가 정말 예술입니다 ^^

  10. 오렌지 걸 2009.04.15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이 지나도 노무현 탓만 하고 있다니...
    도대체 그럼 자기들이 한 건 뭔지....

    한 일도 없는 넘들이 월급은 왜 받고 있는거야...

    세계화 좋아하는 MB라 망신도 국제적으로 당해서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당^^

  11. 트람 2009.04.15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관련 내용으로 글 쓴게 있어 트랙백 걸고 갈께요.

  12. 재밌습니다. 2009.04.15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오블로그 읽어보니
    글쓴이의 변천이 재밌네요

    비서실 -> 탐방단 -> 블로거

    혹 그렇게 답할수도 있겠죠. 블로그를 사용하니 블로거라고..

    그럼 이메일 쓰면 메일러, 걸으면 워커, 운전하면 드라이버...?
    웃음만나옵니다

    이재오블로그 내용중에 있더군요.
    웹기획단의 "비서"라고요.
    참내....파워블로거란건.. 그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가면..인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15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의 블로그를 계속 보니 특정 댓글을 무조건 지우더군요. 이재오 전 의원과의 연관성에 대한 댓글은 모두 지웁니다. 이유가 뭘까요? 특히 친인척 관계에 있다는 내용 글은 올라오자마자 삭제되더군요.

  13. 뭐. 항상.. 2009.04.15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그렇듯이 놀랄 일은 아니죠.
    인터넷 실명제가 아니라 소속 실명제를 해야하 듯 싶습니다.
    자기 소속은 감춰두고 객관적인 양 찬양이라.. 흐흐흐.

  14. INDIGOS 2009.04.15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재오 똘만니였구나.... ㅋㅋㅋ
    이런넘들만 따로 실명제...응?

  15. 익명 2009.04.16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호리는 이재오 의원의 조카이기도 하고, 이재오 의원 사이트나 MB의 대선캠프에서도 온라인 업무와 관련해서 열심히 일했던 사람이죠.

  16. ㅡㅡ 2009.04.16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웹에이젼시 회사에 근무할때 퇴직하면서...두호리 본인한테 전해듣기로는 작은아버지(큰아버지)가 이재오 의원이라서 그리고 간다고 ^^ 그때는 의원은 아니고 선거때인가? ㅎㅎ 암튼...그후로 비서관으로 몇번글을 봤었는데..이제 청와대 행정관이시군요. 국회의원 비서관이 청와대행정관으로 영전(?) 역시 이의원 파워가 쎄군요...닭사모 모임을 하고 있는걸로 봐선 같은 분 같네요...뭐 예전부터 웹쪽에 일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거로 활동했겠지만..이제 공인의 신분이니....자제를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17. Favicon of http://bulmyeol.net 불멸의 사학도 2009.04.16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실명제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이를 우회한 구글의 행동을 비겁하다고 말하는 본인이 정작 그 익명성의 그늘 안에 숨어있었네요... 다른 파워블로거 분들 보면 자기가 일하는 회사 정도는 밝히고 계시는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이분의 행동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논의가 인신공격적인 형태로 번지지나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그렇게 된다면 그것마저도 인터넷 실명제 전면실시의 적당한 떡밥으로 활용될 우려가 있으니까요... 우리가 그걸 덥석 물어버려서는 곤란하겠죠...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4.17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청와대 직원인지 아닌지 밝히던 말던은 자기 마음인데, 행동은 다른 거죠. 저도 제 개인에 대해서는 그다지 이야기 하지 않는 편입니다.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인터넷 실명제의 문제점입니다.

  18. Favicon of http://theparks.allblogthai.com 단군 2009.04.17 0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별 미친놈 많아요...지들이 제일 잘난듯이 하고 다니는 모습이 참, 가관 입니다...국민들을 위해서 발바닦에 땀이 나도록 뛰어 다녀도 시원치 않을판국에 주둥아리 놀리거 보면 참...쥐박이와 그 나물 이군요...

  19. 지나가다 2009.05.04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서 보니 다들 구글 잘했다는 분위기라 혼자 튀는 얘기하면 되겠다 싶어보여 쓴걸로 밖에 안보이는 내용이더군요. 현지 법인이 실정법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문제를 제기하셨는데, 그만큼 이 법이 적용되기 위해서 거쳐야할 여러가지 난관에 대해서 생각치 않고 밀어부치기 했다는 것밖에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다.....

    과거 구글도 검열에 무릎끓은 사실이나 그외 법망을 교묘히 피한점이라는 것 자체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논리가 맞다고 해서 구글이 이 법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당위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죠.

    이명박은 밥을 먹는다.
    돼지도 밥을 먹는다.
    고로 이명박은 돼지다.

    이런식의 논리만 맞으면 그만이라는 전형적인 말장난 블로거더군요. 일고의 가치도 없죠.

  20. 지나가다 2009.05.04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돼지가 화를 낼수도 있는 글을 남긴것 같네요 ;;;;; 죄송합니다...
    갑자기 두호리 블로그의 해당 글을 읽어보고선 뭔지 모를 화가 많이 나더군요.

    "분하지만 수긍할수 밖에 없다!"가 아니였다는거죠..
    나름 블로그 오래 하면서 유명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보일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한점에서 화가 살짝 나서 그런 말을 한것 같습니다.

    불쾌하셧다면 죄송합니다.

  21. 갈닢 2009.11.21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짝 화가 나네요.....근데 모자이크 처리해도 속이 좀 안좋네요...(꾸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