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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거리를 행진하는 점령군, 그들은 경찰

집회이야기/촛불항쟁 | 2009.05.03 06:15 | Posted by Namu(南無)

촛불 1주년을 맞이하여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서울역에서는 합법적 집회를 훼방 당하고,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는 시청광장으로 밀려났습니다. 결국 경찰에 의해 몰려난 시민들은 명동 밀리오레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2009/05/03 - 촛불 1주년. 합법적인 집회마저 훼방 놓는 경찰
2009/05/03 - 되찾은 세종로, 되찾은 시청광장. 그러나…

명동 밀리오레 앞에 도착하니 거의 처음 도착한 듯 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하였고 일부는 연좌하기 시작했습니다.

밀리오레 앞에 모여든 시민들

시민들은 명동 밀리오레 앞에 모여 조용한 정리 집회를 하였습니다. 별다른 방송 장치가 없었기 때문에 육성에 의지해야만 했습니다.


혼자서 깃발 들고 좋아하는 덕후위원장 친절한김스캇. 개념이 없어서 이런 겁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폭력과 연행으로 물든 명동

잠시 뒤 경찰은 명동으로 진입했습니다.



익숙한 일입니다. 폭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휘두르며,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하는 경찰. 이게 익숙한 일상이란 것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아무리 항의하여도 대답 없는 경찰. 그들의 소통과 대화란 이런 것입니다.

분노한 시민들, 돌을 들다

첫 투석전이 있었던 것이 얼마 전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100일 전 일이더군요.

2009/01/21 - 용산 참사에 분노한 촛불시민, 그들은 돌을 들었다.

그렇습니다. 용산 참사가 있었던 날부터 시민들은 더 참을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경찰 폭력에 당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명동 대로 한 복판에서 경찰과 대치한 시민들. 그들은 돌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경찰은 점령군처럼 명동 안으로 달려 들었습니다.

명동의 점령군, 경찰

경찰들은 괴성을 지르며 달렸습니다. 그리고는 명동 전역을 점령군처럼 뒤덮었습니다.



명동 전역을 점거한 경찰. 그들은 맹렬한 기세로 시민들을 쫓아 달렸습니다.

명동을 차지한 경찰. 그들의 모습은 점령군 바로 그 모습이었습니다.

무자비한 연행

그리고 그들은 무자비하게 시민들을 연행하기 시작했습니다.


1개 소대가 뛰어들어 1명씩 1명씩.


여성의 경우 여경으로 구성된 기동대인 여경 제대가 끌고 나가더군요. 여경 제대 뒤에 서있는 사람은 일반 시민이 아닙니다. 경찰입니다. 혹시나 오해하실 분이 있어서 명확히 밝힙니다. 여경들에게 경찰 지시 사항을 전달하고 있었으니까요. 일반 시민이 그런 게 가능할 리 없지요.

집에 돌아가기 직전 경찰 무전을 들어보니 18명이 연행되었다고 하더군요. 시청광장부터 연행된 인원을 생각하면 이 두 배쯤 되지 않을런지.

공포의 명동, 공포의 점령군


명동 시내에서 공포를 조장하며 달려드는 경찰을 보니 순간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도시 서울. 이러한 일이 아무렇지 않은 대한민국.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즐거운 듯 사진 찍는 외국인 관광객을 보고 있자니, 공포가 느껴졌습니다. 경찰이 무섭진 않습니다. 연행이 두렵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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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명동밀리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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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선가드 2009.05.03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까지가 합법인가?
    왜 데모하 는 사람들은 자기들을 다 합리화만 시킬까? 말끝마다 합법합법 합법
    그러면 지금 저 대한민국 경찰들이 간이 부어서 합법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불법을 저지르고 있단 말인가? 국가가 부여해준 권리이자 의무조차도 순진하게 이행했다가는 밥줄을 놓을까봐 전전긍긍하는판에..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을 위해 결정을 내린 사건에 예상못한 일이 발생해도 기어이 옷을 벗기고야 마는 저 합법적사람들에게 어떤 간이 밖으로 나온 경찰이 불법을 저지른단 말인가? 이젠 짜증이나다못해 울컥거리기까지 한다 불법인지 뻔히 알면서도 수도서울의 거리를 무법천지로 만드는꼴을 보고만 있는 무능한 공원력이나 그 공권력에 맞서 충분한 방종을 즐기면서도 좀만 지들 불리하면 합법적집회운운하는 저 철없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제발 무능한 공권력이여 무능할려면 철저히 무능해져서 앞뒤 돌아보지말고 오직 법과 원칙만으로 밀고ㅛ나가는 권력앞에 눈치없는 무능으로 저 세계적 조롱거리들을 안보이게 해주소

  3. 말없는시민 2009.05.0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촛불시위를 불법이니 합법이니 하고 지껄이는 자들은 아마도 경찰과 관련있는 알밥들일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총구와 몽둥이를 겨누는 인간들은 국민의 적이다. 그래서 북한인민군이 우리국민의 적인것이다. 만일 한국경찰이 한국국민들에게 몽둥이로 때린다면 그들 역시 국민의 적이라고 본다. 경찰을 그렇게 사용한 정권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그런 정권에는 복종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5.03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 정권에 대해서 복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정권에도 복종하지 않습니다. 시민은 정권에게 복종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도 안되지 않겠습니까?

  4. 정말놀랍네요 2009.05.03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전부다 시위가 잘못됬다는 쪽으로 가네요... 저만 이상한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지난 2,30년전에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싸우셨던 분들은 돌 안던지고 했습니까??

    돌 던지는 게 잘 했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돌 던지고 폭력시위했다고 잘못했다고 하는건 그냥 경찰들에게 손도 못쓰고 잡혀가라는말 아닙니까???

  5. 하지만 2009.05.03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위가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국민의 기본권이지만 그와 함께 시위장소를 통행하는 일반시민(의견이 다른)의 권리나 그 주위에서 장사나 생활을 하시는분들의 권리 또한 생각해보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위에 반대하시는분들도 많답니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5.03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리와 권리가 부딛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시민과 시민의 권리가 부딛힐 때 그것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게 공권력입니다. 집회를 하려는 자유와 생활을 영유하려는 권리. 서로 부딛히지 않게 공권력이 중재해야 하는데, 그 양쪽을 모두 파괴하니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 강새봄 2009.05.06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공권력이 권리간의 상호조정을 하기보다는 지 꼴리는대로 정확히 말하면 자기한테 반항하는 사람들을 때려잡으려 혈안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 전경들이 '시민들의 통행권'과 '생활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시위대를 연행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랬다면 가스통 난동때는 경찰들은 가스불 맞을 각오하고 뛰어들어가서 시위대를 두들겨 잡아야 겠죠. 하지만 실상은 어떻습니까? 그냥 멀찍이서 쩔쩔매다가 뒷정리만 하고 말았지 않습니까?

  6. 하지만 2009.05.03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틀린말씀은 아닙니다만.. 우위를 따지자면 생활이나 통행에 대한 권리가 우선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위하시는분들의 생활이나 통행에 대한 권리는 훼손되지 않은 채 시위의 권리만으로 다른 시민의 생활권을 침해한다면, 그분들이 동의하지 않는 이상 그분들에게 피해를 주는셈이 됩니다. 공권력의 중재 이전에 그분들의 동의를 얻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위를 그분들 생활권 내에서 한다는건 이슈를 만들기 위해 그분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셈이니까요.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5.03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리와 권리가 부딛혔을 때 한쪽 권리가 우선되거나 한쪽 권리가 무시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할 자유, 생활을 영유할 권리 무엇의 우위를 따지는 게 중요할까요? 상대의 동의를 얻는다는 것은 그것을 통해 자유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공권력이란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죠. 집회하면서 "여기서 집회해도 되나요?"라고 허가 받아야 한다면 그것은 집회 하지 말라는 이야기 밖에 안될 겁니다.

      그러기에 공권력에게 적절한 중재를 바랍니다만, 현재 정부는 그럴 생각이 없겠지요.

  7. 휴우.. 2009.05.03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만해도 끔찍하고 두렵네요..
    명동이라면..오가는 인파도 엄청 많아서..평소에도 복잡한 곳 아닙니까..
    더군다나 길가엔 노점상들도 많고..바닥엔 전기줄이네 뭐네 등등.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는 곳인데..
    이런 곳에서 이렇게 경찰이 무차별 연행을 벌이며 뛰어다닌다면..
    그리고 시위자든 시민이든 사람들은 놀라서 혼비백산하며..정신이 없을테고..
    정말 상상만해도 아찔합니다..

  8. Favicon of http://stcat.egloos.com stcat 2009.05.03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없는 나님

  9. ㅇㅁㄴㅇ 2009.05.03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은 세금 받아 쳐먹고 왜 저런 공산당 폭도들은 안 떄려 잡는가?

    적화 통일 되면 누가 책임질건가..

    빨리 저 놈들 가족 부터 참수시켜서 경복궁에 달아놔

  10. 아직도 2009.05.03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고 사냐.
    왜 평화롭게 쇼핑하고 먹는 거리를
    니들이 와서 돌던지고 깃발들고 경찰오게 만드냐.
    꼭 할일없이 백수인 놈들이 열심히 사는사람들 무안하게.
    해방구마냥 도심한복판에서.
    뭘위해서. 누굴위해서. 난리치는거냐. 시끄럽게.
    이렇게 날씨 좋은날. 공부를 하던가 , 아니면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하던가. 생산적인 넘이 아니면, 그냥 무,도나 보면서 낄낄거리면 되지.
    너들이 뭔데. 평온한 서울 한복판을 시끄럽게 너들 집 운동장 마냥 뛰어댕기면서 교통이나 막히게 하고 복면에 깃발에. 돌맹이에 소리나 고래고래 지르면서 땀냄새 풍기면서 앉아서 먹고 노래하고 더럽히고. 참`~나 그걸 또 찍어서 편파적으로 여론몰이나 하고.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 왜. 매년 짜증나게.
    너들때메 문화도시 서울은. 태국 방콕처럼 국제적으로 보인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어린놈들이 무작정 저항하는 것만 배워가지고 허접스럽게. 국민과 가족을 위해 혼바쳐 일하고 뭔가 생산적, 창조적인 일할 생각은 안하고.
    쯧. 이나라가 어떻게 되련지.

  11. ㅇㅁㄴㅇ 2009.05.03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천민들은 죽여도 괜찮아

    나 같은 성균관대 엘리트만 있으면 되 ㅋㅋㅋㅋㅋ

    냄새나는 천민들

    계속 폭동 일으키다가 지하철에 갈기갈기 찢겨 자살이나 해라

    해충들 ㅋㅋ

  12. ㅇㅁㄴㅇ 2009.05.03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민주제

    민주주의라고 망상하고 있다

    가소롭기 짝이없다 하하 ㅋㅋㅋㅋ

  13. ㅇㅁㄴㅇ 2009.05.03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 나쁜 바퀴벌레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봐야 더러운 꼴만 당하지 ㅋㅋ

    빨리 연탄 자살해라

    ㅋㅋ

  14. 견들아 수고 많았다. 2009.05.03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영화나 한편 보는게 어떠냐
    전직 문화체육부 장관님이 만든 박하사탕인데
    보면 느껴지는게 좀 있길 바란다.

  15. 그리고 2009.05.03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 더하자면. 시민의 권리 어쩌고 집회의 권리 어쩌고 하는데.
    너들 생각 표출하는 그 시간에 수많은 서울시민들과 경찰들, 불편겪는건 단한번이라도 생각 안해봤겠지. 왜냐하면, 너들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기 때문에 국민이 주인이고, 곧 너들이 주인인데 니들이 뭐라마라냐. 이딴 얘기나 할 꺼고, 너들 1000~2000여명 뺀 침묵하는 4천 9백만명은 국민이 아니고 자기의견 표출도 못하는 무지한 국민들이니까. 그사람들은 조용히 있으면 돼. 이렇게 생각하는거. 대다수가 생각하는거 생각 못하나.
    어떻게든 이슈화해서 감정 자극하려는 논리는 이제. 좀 버릴때 되지 않았니.
    합리적, 합리적, 합리적, 이제 그렇게좀 하자. 아직도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사람 상대로 너들 다친사진 보여주면서 공권력이니, 폭력이니. 말하는 당신들.
    돌은 왜 들고. 화염병은 왜 들고 복면은 왜하고, 쇠파이프는 왜 드니.

  16. [[[알밥 부대원 총출동!]]] 2009.05.03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 진보성향이나 국민들 편에서 기사를 썼다 싶으면 여지없이 알밥놈들이 엄청나게 달려드네~ ㅉㅉㅉ

    어쩌자고 이 망할 쥐좀비놈들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생각은 않고 지들 사리사욕만을 앞세워 대국민 기만,기망질을 일삼을까???

    그러고도 전혀 양심의 가책이나 창피함을 느끼지 못하니...
    에혀~ 이 싸이코패스 쥐색끼들아~

    그냥 니네들은 시궁창에서나 살어~ 인간세계 어지럽히지 말고~!!!

    니네들이 요따위니 주변국 공작원놈들도 올타쿠나~싶어 같이 쥐랄이잖냐~

    ㅉㅉㅉ 망할 쥐색끼들...

  17. 뾰로통 2009.05.03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최대의 번화가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명동의 일일 유동인구는 250만으로

    옆나라 일본의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 or 신주쿠의 유동인구 350만과 함께 세계적인 쇼핑거리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평화로운 황금휴일 저녁에 한국의 수도 서울의 최중심인 명동을 삽시간에 전쟁터로 만들어버리는 정신줄을 논 이 정부는 정말 뇌가 있는건지 궁금하다.

    뭐 같은 나라사람이 아니니까 그러는거겠지.

    윗대가리들은 일본인이고 국민들은 한국인이니까

  18. callot 2009.05.03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시법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돌을 들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을 잘 뽑는게 낫지 않나요?
    자꾸 20-30년 전의 사례들을 들면서 이야기 하는 분도 있던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그리 좋은가요?

    민주주의 발전방향은 돌과 폭력이 아닌 투표입니다.
    아무나 뽑아 놓고 투표도 하지 않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시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자신의 폭력성향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지...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5.04 0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회의원 잘 뽑아야죠. 울산 북구에서 시민들이 선전해 주셨습니다. 누구도 2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20년 전으로 먼저 돌아간 건 그들입니다. 이 이야기는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하여도 좋습니다.

      투표를 집회 하는 이들이 하지 않았겠거니 이런 식으로 매도 하는 건 어불 성설 같습니다.

  19. law4all 2009.05.03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법에 국민투표에 의한 탄핵소추가 명시되어 있다면..
    어떤 정권도 국민들에게 함부로 폭력을 휘두를 수 없을텐데..
    안타깝네요.. 이 정권에서 헌법개정을 바랄 수는 없겠지만..
    부디 다음정권에서는 국민의 권리가 헌법에 명시될 수 있기를..

  20. 지나가다가 2009.05.04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가 댓글 싸움을 보고 기가 막혀서 글 씁니다.
    저 그 명동에 있었어요.
    남자친구랑 쇼핑 겸 데이트를 하려고 갔다가
    정말 일반 시민에게까지 폭력과 욕설을 퍼붓는 경찰 보고 질겁을 했습니다.
    갑자기 어디에선가 마구 밀려오는 경찰들이 무서워서
    저희도.. 아무죄도 없는데 막 뛰었고 피신했구..
    저희를 비롯 외국인들까지 겁에 질려서 피신하고 도망가고...
    외국인들에게 얼마나 부끄럽던지...
    의경들 좀 쳐다보니까 뭘보냐면서 욕하고 지랄하고
    어떤 시위자였는지 좀 도망가니까 씨발새끼 도망쳤어라면서 참...
    우리 근처에 있던 외국인들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나중엔 좀 진정됐는지.. 뭘 또 구경거리라고 사진찍고...
    너무 창피하고 몸서리 쳐져서 명동에 있다 다른곳으로
    금방 자리를 옮겼어요. 시위대들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걸 꼭 폭력으로 진압하는 경찰이 더 문제 아닌가요?
    나중에 상황이 좀 진화되고 나니까 여기저기 다친사람들 막 울고..
    의료진 와서 치료받고.. 얼마나 심각했던 상황이었는지 짐작이 가더군요.
    아무죄도 없는 우리 시민들 째려보면서 욕하던 경찰, 전의경들..
    내또래인데.. 난 시위대도 아니었지만 돌던지고 싶더이다.
    연행되기 싫어서 참았지만.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5.04 0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시 현장에서 저도 있었는데, 제가 그 현장을 다 볼 순 없었네요. 제가 별 힘은 없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이 경찰 폭력에 당하는 상황이 있을 땐 제 별거 아닌 힘이라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즐기시는 분들 방해한 죄이기도 하니...

  21. jjoh 2009.05.06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작태들입니다...
    지금 타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평택 미군기지 이전 시절부터 이런 기사들을 접하고 있노라면 치가 떨립니다...간간히 한국으로 들어 갈 일이 있을때 마다 집회에 참가를 했었는데요, 이번 촛불집회는 참으로 울화가 치미네요...정말 살이 떨릴 절도로 울화가...;ㅂ; ㅎㄷㄷㄷㄷㄷㄷㄷ!!!

    그대들이 있어 대한민국 국민 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여전히'

    하지만 상대방이 감정적인 대응으로 나온다고 해서 저희도 역시 감정적인 대응은 조금 자제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느 누구도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간디가 행했듯 비폭력으로 길고 긴 항쟁 일 지라도, 지혜롭게 헤쳐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만간 한국으로 잠시 들어가게 될텐데, 가게 된다면 저역시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대들이 있어 다행인 한국입니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5.06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고 참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죠. 간디의 비폭력이 모든 최선이 아니라 생각하며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선택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