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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해피 홀리데이라 해야하는 이유

사회이야기 | 2012.12.25 13:13 | Posted by Namu(南無)

오늘은 12월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휴일입니다. 이 날을 맞이하여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합니다. 아무도 이 말에는 별 위화감 없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국가가 정한 종교가 없습니다. 또한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도 있습니다. 불교도 이슬람교도 그리고 종교를 가지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기독교를 종교로 가지지 않은 이들에겐 종교 차별적인 표현일 수 있습니다.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는 어때?

크리스마스는 분명 기독교의 중요 행사입니다. 기독교의 구세주인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낮은 곳에서 온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한국은 기독탄신일로 이를 공휴일로 삼아 쉬고 있습니다. 한국은 공식 종교가 없음에도 부처님 오신 날인 음력 4월 8일을 석가탄신일로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을 기독탄신일로 공휴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종교의 기념을 공휴일로 삼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 역시 공휴일은 좋습니다. 주6일 노동에서 주5일 노동으로 바뀔 때의 기쁨이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월화수목금토를 일하고 일요일 겨우 하루 쉬고 나면 다시 월화수목금토, 그 지겨운 틀을 끊은 것이 주5일 노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부처님 오신 날과 크리스마스를 통한 휴식도 좋습니다. 제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지만 축제를 함께 기뻐하고 저도 함께 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종교적 의미를 갖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종교 중립적인 표현으로 바꾸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를 쓰자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홀리데이 선물 가이드 / 애플 스토어

실제로 애플 코리아의 경우 애플 스토어에서 크리스마스란 표현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해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칭하여 인사하지는 않으면서 대신 이 시기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보자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종교적인 행사로 보는 성격보다 연말연시의 시작으로 연인들의 축제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온갖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연인들에 의해 점령당합니다. 종교적 의미보다는 즐겁게 즐기는 축제의 의미가 강합니다. 그렇다면 더욱,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종교적인 표현보다는 중립적인 표현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사용을 시작하고 있는 “해피 홀리데이”라는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모두들 해피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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