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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의 무분별한 확장은 제과점 진출로 이어진다

사회이야기 | 2013.01.02 22:19 | Posted by Namu(南無)

한국 최대의 커피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는 카페베네가 레스토랑, 드러그스토어에 이어 제과점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제과제빵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홍종흔씨가 2001년 설립한 고급 제과점으로 유럽식 맛을 고수하고 있는 마인츠돔으로 현재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하여 13개 매장을 갖고 있습니다. 카페베네는 내년 초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자사의 드러그스토어 ‘디셈버24’를 철저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마인츠돔 1호점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카페베네 제빵업 진출…마인츠돔 인수 협약 / 매일경제



포화 상태의 커피전문점, 그에 따른 카페베네의 사업확장?

포화상태라 불리던 한국의 커피전문점, 2010년에 9400개를 넘어 2012년에는 1만 5천개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에서 상위 5개 프랜차이즈의 개수만 2,700개를 넘깁니다.

골목마다 '카페베네' 많다 했더니... 이럴수가 / 머니투데이

그러나, 이와 같이 포화된 커피 전문점 시장에서 카페베네는 독보적인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기업인 롯데의 프랜차이즈인 엔제리너스가 바짝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맹점 증가 추세가 꺾여 2012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사업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519억 원에서 36% 감소한 334억 원이었으며, 부채의 증가 등으로 6억 원의 영업적자와 21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카페베네는 현재 800개가 넘는 커피 전문점과 90개에 달하는 이탈리앙 레스토랑, 1개의 드러그스토어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로 13개의 매장을 지닌 제과점을 추가로 갖게 되어 900개가 넘는 매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카페베네 매장 찾기 / 카페베네
블랙스미스 매장 찾기 / 블랙스미스
디셈버24 매장 찾기 / 디셈버24

커피전문점에서 시작하여 공격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을 통하여 카페베네는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2012년에 들어오면서 그것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포화상태에 다다르자 이탈리앙 레스토랑에 이어 제과점까지, 음료와 식사 분야를 점령하고자 하는 카페베네의 목표가 보입니다.

늘어나는 프랜차이즈, 죽어나가는 가맹점 주인

'바퀴베네' 된 카페베네, 이유 있었네 / 오마이뉴스

프랜차이즈는 가맹점과 계약해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을 받게 되면 그 이상의 큰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무분별한 확장으로 이제 더 이상 커피 전문점을 늘릴 수 없는 카페베네는 이제 빵집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마인츠돔은 고급 유럽식 빵을 표방하는 곳이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동네에까지 진출할 것이 분명합니다.

빠리바게뜨, 뚜레쥬르가 양분하고 있는 제과점 프랜차이즈 시장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여기서 돈을 버는 건 프랜차이즈 본사일 뿐 동네에서 영업하는 가맹주 들은 고래 싸움에 등이 터져나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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