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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편의점 진출, SSM으로도 배를 못 채웠다

사회이야기 | 2013.01.03 16:35 | Posted by Namu(南無)

전국에 140개의 대형마트를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가 편의점 시장에 진출합니다. 킴스클럽마트에 상품 공급을 통하여 대형슈퍼마켓(SSM)에 진출한 이마트가 이번에는 독립형 편의점 위드미에 상품 공급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마트는 편의점에 상품 공급을 할 뿐이라고 밝혔으나, 그것은 킴스클럽마트에 상품을 공급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킴스클럽마트를 인수하고 이마트 에브리데이라는 슈퍼마켓을 전국에서 120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트, 편의점 진출?…"위드미에 상품 공급할 뿐" / 뉴스1
이마트, 편의점 시장 진출? / 서울경제

신세계의 대형마트 진출, 대형슈퍼마켓으로 확장

신세계의 대형마트 진출로 시작한 이마트는, 1993년 창동에 최초로 매장을 열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한 이마트는 2002년 50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어서 2006년에는 16개의 매장을 갖고 있었으나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월마트를 인수하여 100개의 매장을 오픈합니다. 이후 2008년 120개의 매장이 됩니다만, 여기서부터 대형마트의 오픈은 둔화되게 됩니다.


이마트 1호점 창동점

대형마트를 오픈하는 것이 둔화된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 너무 많은 대형마트가 있다는 점, 또 하나는 대형마트가 시장을 잠식하는 데에 따른 규제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2013년 현재 이마트는 139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1호점 상도동점

그러나 2009년부터 이마트는 새로운 시장으로 눈을 돌립니다. 바로 대형슈퍼마켓(SSM)입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상도동점으로 시작한 대형슈퍼마켓은 2009년에 11개의 매장을 열고 2010년에는 7개로 멈추는 듯하였으나 2011년 킴스클럽마트를 인수하면서 이마트 데일리라는 2011년에만 72개를 운영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2년에 40개가 넘는 새로운 대형슈퍼마켓을 오픈하면서 118개의 매장을 갖게 됩니다.

규제에 멈춘 이마트의 확장, 편의점으로 눈을 돌리나?

하지만 이 역시 확장을 멈추게 됩니다. 대형슈퍼마켓의 급증에 따라 규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하여 규제가 느슨한 편의점 시장에 진출을 생각하는 것은 이마트로써는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이마트가 전국에 139개, 이마트 에브리데이 118개로 이마트 계열 매장이 전국에 257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특히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서울보다 경기도에 많습니다. 좀 더 지역이 넓기 때문에 매장 오픈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서울은 지역이 좁고 규제가 강하기 때문에 30개에서 멈추고 있습니다. 이것을 타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편의점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3/01/03 - 폭발하는 편의점 시장, 매장수 2만 5천개 돌파

문제는 편의점의 개수입니다. 현재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5대 편의점의 개수만 2만 5천 개가 넘습니다. 그래서 동일 편의점은 250m 이내에 신규 출점할 수 없는 규정이 만들어졌습니다.

편의점 250m 내 신규출점 금지, 실효성은 '글쎄···' / 이지경제

그러나 이것은 ‘동일’ 브랜드 기준이며 250m라는 기준이 도보로 걸어가는 도로를 따라서 만들어지므로 실제로 기준은 200m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이마트가 편의점 시장에 신규 진출하더라도 이와 같은 규제에 전혀 상관 없이 편의점을 늘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포화된 시장인 마트와 슈퍼마켓을 지나, 이제는 편의점까지 삼키려는 이마트. 이마트의 욕심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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