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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원가격 곡당 105원. 싸도 너무 싸다

음악이야기 | 2013.01.21 14:34 | Posted by Namu(南無)

한국의 음원 가격이 2013년부터 곡당 66원에서 105원으로, 홀드백 제도에 의하여 보호되는 음원에 대하여서는 6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100곡 다운로드 기준으로 68%의 가격 인상, 개별 곡 기준으로 20%가 인상된 것입니다. 기존 가격이 워낙 저렴하였기 때문에 100곡 다운로드의 경우 68%가 인상되어도 105원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한국의 음원 가격을 해외의 음원 가격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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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원 가격 해외에 비하여 1/13 이하

각 국가의 음원 가격을 조사하기 위하여 각 국가의 아마존을 조사하였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아마존에서 음원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를 조사하였습니다. 환율은 2013년 1월 18일 기준 환율을 적용하였습니다.

국가 환율 곡당 가격 환산 가격
영국 1685 £    0.89 ₩  1,500
프랑스 1412 €    1.19 ₩  1,680
독일 1412 €    0.99 ₩  1,398
미국 1057 $    1.29 ₩  1,364
캐나다 1068 $    1.29 ₩  1,378
호주 1110 $    1.29 ₩  1,432
일본 1174 ¥     200 ₩  2,348
한국 100곡 단위 기존 ₩   66
개정 ₩ 105
개별 기존 \ 500
개별 \ 600

일본의 경우 가장 비쌉니다. 게다가 최근 엔화가 급락하였기 때문에 약 2,400원 가량이 된 것이지 얼마 전까지도 약 2,800원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일본의 경우에는 특별한 가격이며, 다른 국가는 모두 1,300~1,5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별 가격 기준으로 한국보다 2~4배의 가격입니다.

문제는 한국의 경우 대부분 100곡으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가격은 13~22배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음원 가격, 너무 저렴하다

이와 같이 저렴한 음원 가격은, 아무리 분배 기준이 좋아져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미니 앨범(싱글)의 가격이 2~5곡으로 210원에서 525원, 정규 음반이 8~12곡으로 840~1260원이어서야 너무 저렴한 것입니다. 정규 음반 가격으로 비교하여 보면, 해외에서 1곡 살 돈이면 한국에서는 정규 음반 하나를 살 수 있는 가격이 됩니다. 음반 하나를 열심히 만들어 봤자, 해외에서 1곡 팔리는 것보다 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2013년 105원에서 시작하여, 매년 10% 씩 인상하여 2016년에는 150원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150원이 된다고 해도 1/10 정도의 가격에 불과할 뿐입니다. 여전히 저렴한 한국의 음원 가격으로는 음악을 팔아서는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105원의 가격,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여도 천 만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여도 1억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와 같은 시장에서 음원의 다양성은 점점 없어지고, 음원을 주수익으로는 살아갈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누구게 2013.01.21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국가에서 "묶음판매"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프로모션으로 푸는 음원들도 있고, 또 오래된 앨범의 경우 일괄 세일을 하기도 하지만 이건 전체 음원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은 못되죠. (오래되었다는 기준이 대략 10~20년 이상씩 되니까요.)

    한쿡 음원 너무 싸요. ;;

  2. 웨어탑 2013.02.11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당 소둑 수준은 생각안하고 선진국하고 단순 비교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있는건지. 특히 음악같은 상품은 국민 생활 수준이 올라갈수록 소비가 높아져서 소둑 수준 올라가는 속도보다 가격 올라가는 속도가 빠릅니다. 지금 우리나라 음원 가격 적정수준이고 음원가격 올릴려면 소득수준부터 올릴생각하세요. 헛소리하지마시고.

  3. ㅇㅇ 2013.02.14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어탑 이사람은 대체 무슨 이야길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인당 GDP 따져봐도 한국 약 2만달러 일본 약4만달러 2배 차이입니다. 근데 음원가격은 몇 배죠? 100원 vs 2500원?
    그렇다면 폰요금은 어떨까요? 오히려 선진국이 더 싼곳도 있죠..
    폰요금을 현재 음원가격에 대입하면 우리나라는 지금 음원한곡당 3000원씩 내는건데 폰요금에 대해선 아무도 반발하지 않는 이 현실..
    안타깝습니다. 노예근성을 물려 받아서 그런가.. 스스로 대기업이나 권력가들의 노예가 되어서 그들의 이익을 옹호해주고 죄를 지어도 경제 망하니 용서해주자는 이런 시선들이 너무나 만연합니다.

  4. ㅇㅇ 2013.02.14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음원가격 올릴려면 소득수준부터 올리라고요?
    미국이 1400원이고 1인당 gdp가 약 5만달러
    한국은 100원이고 1인당 gdp 약 2만달러

    그럼 우리나라 음원가격이 1400원 될려면 1인당 gdp가 15만달러는 되야 겠네요?

  5. ㅇㅇ 2013.02.14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음악문화가 아이돌만 판치고 개판이라 욕하지말고 그 이유가 뭔지 생각이나 좀 했으면..
    일반적으로 가수가 앨범 팔고 음원을 팔아서 최소한 생계는 유지해야 되는데 그게 안되니 아이돌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노래들도 전부 중독적이거나 퍼포먼스 위주의 노래만 나오고, 행사뛰면서 먹고 살죠..
    이러니 우리나라 음악시장이 발전 하겠습니까?

  6. ㅎㅎ 2013.10.01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원이 싼건 사실입니다만 일단 선진국들과 비교하긴 무린게 일본,미국, EU 쪽 최저임금 평균치는 우리나라의 2배이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환율로 계산할 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이 음악을 구입할 때 느끼는 실질적인 재정부담이 어느정도인지를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같이 음원다운이 제대로 확립이 안된상태에서 갑자기 선진국들처럼 올려버리면 토랜트나 다른 불법 경로만 확신될 게 뻔하니 곡당 300원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올리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심리적 부담을 안느끼면서 합법적인 루트로 음원을 구입할 가능성이 다 높이지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