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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대표 이용길 당선, 당의 새로운 시작이 될까

정치이야기 | 2013.02.08 14:54 | Posted by Namu(南無)

진보신당연대회의가 2013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당 대표단 및 전국위원, 대의원 선거를 치렀습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당에서 직접 후보를 내지 않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진보신당은 대표단부터 전국위원, 대의원을 모두 선출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것이었습니다. 이에는 대표로는 김현우, 이용길, 금민 그리고 부대표에는 여성 명부에 박은지, 이봉화, 일반 명부에 정진우, 장석준, 이해림이 출마하였습니다.


진보신당연대회의 대표단 후보. 상단 좌측부터 김현우, 이용길, 금민. 하단 좌측부터 정진우, 장석준, 이해림, 박은지, 이봉화

대표는 이용길 후보가 김현우, 금민 후보를 꺾고 당선

대표로는 이용길 후보가 43.8%의 득표율을 얻어 28.9%의 득표를 한 김현우, 27.3%의 득표를 한 금민을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진보신당 대표가 된 이용길 (43.8% 득표)


진보신당 녹색위원장 김현우 (28.9% 득표)


사회당 대표 금민 (27.3%)

부대표는 박은지 이봉화 정진우 장석준

진보신당연대회의는 여성의 정치 진출을 위해 여성 명부를 따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부대표, 전국위원, 대의원 모두 여성 명부를 50% 두고 있습니다. 부대표의 경우 4명 중 2명은 일반 명부, 2명은 여성 명부로 여성에게 부대표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일반 명부는 정진우, 장석준, 이해림이 출마하여 정진우(33.3% 득표), 장석준(45.2% 득표), 이해림(21.8% 득표)로 장석준, 정진우가 부대표가 되었습니다.


장석준 부대표(45.2% 득표)


정진우 부대표(33.3%) 득표


이해림 후보(21.8%) 득표

여성 명부에는 박은지, 이봉화가 출마하여 경선 없이 찬반 투표로 두 명이 모두 당선되었습니다.


박은지 부대표(90.8% 찬성)


이봉화 부대표(87.6%)

진보신당의 새로운 시작, 좌파의 새 길을 열 것인가

진보신당연대회의는 2008년 3월 16일 민주노동당에서 분당하여 창당한 정당입니다. 2008년 촛불 정국을 거쳐 2009년 재보궐 선거에서 원내 정당에 진입하게 됩니다만, 이후 통합진보당으로 많은 이들이 탈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사회당과 통합하여 좌파 정당으로의 통합을 목표로 하였으나, 결국 그 시도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못 하고 지지부진하였습니다.

결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신당은 당 지도부는 김소연 후보를 지지하고, 일부 당원들은 그에 반발하고 김순자 후보를 지지하는 분열의 양상까지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김순자 후보를 지지하였던 당원들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후보들은 대표단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그럼에도 금민 후보도 27.3%의 득표를 하는 등 절대 적은 숫자는 아니었습니다.

진보신당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이번 대표단 선거에서 모두가 이야기한 ‘좌파의 새 길’을 열어야만 할 겁니다. 보수 정당인 민주통합당과 연합하며 진보를 참칭하는 정당이 아닌, 독자적으로 강력한 신념을 내세우며 좌파를 통합해 나가야만 진보신당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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