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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실리콘 케이스 - 블랙 & 레드

컴퓨터주제/노트북 | 2007.10.25 23:02 | Posted by Namu(南無)

어제 피노키오샵에서 주문한 베가 실리콘 케이스 블랙베가 실리콘 케이스 레드가 어제 밤에 도착해서 자기 전에 장착을 해봤습니다.
택배 박스로군요!
안에는 이와 같이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베가는 1개 뿐입니다만, 구입한 실리콘 케이스는 3개로군요. 물론 3개부터 택배비 무료라 3개를 주문한 것도 있습니다만, 검은색과 빨강색을 주문한 것은 평소에는 검은색, 가끔 기분이 우울할 떄는 빨강색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빨강색입니다만, 핫 핑크랄까요? 형광의 느낌이 확 드는 색입니다. 딱 이거 보고 루이비똥의 핫 핑크 가방이 생각났습니다. 어떤 색이냐면...
바로 이런 색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베가 실리콘 케이스는 무광이라는 거죠.

어쨌든 개봉! 한번 얼굴을 상하 좌우 둘러 봅시다.
위 (아래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빨강색이 생각보다 훨씬 예쁜 색이고 검은색도 예쁩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죠. 이런 실리콘 케이스는 먼지가 잘 묻습니다. 아무리 보관을 잘 해도 공기중 먼지를 정전기를 통해 몸에 붙이는 특성이 있죠. 그래서 깨끗이 중성 세제로 씻어줍니다.
중성 세제란 게 별거 아니고, 흔히 식기를 세척할 때 쓰는 그 세제를 쓰시면 됩니다. 자, 이제 깔끔해진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아직 물기가 남아있죠? 말리는 동안 그 동안 가죽 파우치에 몸을 담고 있던 베가를 꺼내봤습니다.
올초 베가를 구입할 떄 같이 구입했던 파우치인데 이렇게 떠나보내게 되는군요.
홀로 버려진 가죽 파우치입니다.
옷을 벗고 부끄러워하고 있는 베가입니다^^
짠! 드디어 실리콘 케이스를 입었군요. 몸에 딱 맞는 쫄쫄이를 입은 느낌입니다.
아래!
위!
좌!
우!

그렇습니다. 뒷면은 깜빡 잊고^^. 앞에서 찍은 사진을 그냥 보셔도 별 차이 없을 듯 하네요.
제가 베가에 언제나 꼽고 사용하는 블루투스 동글과 와이브로 모뎀을 꼽은 상태입니다. 와이브로 모뎀이 좀 덜렁덜렁 거려서 우선 양면 테이프로 고정해둔 상태입니다. 분리가 가능한 고정 도구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참고로 이전에 쓰던 방식인데, 이렇게 쓰면 뭔가 더 크고 무거웠어요. 그 동안 파우치에 넣고 쓰다가 이렇게 따로 빼서 쓰니 베가가 한결 가볍고 작게 느껴집니다.
자~ 남은 검은색 하나는 어디로 갔을까요?
정답은 여기에 있습니다. 아래는 빨간색 케이스를 입은 베가입니다만, 위에는 화면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군요.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다른 사진들 한번 보죠.
이것은 이제는 구할 수 없는 환상의 베가 주변기기인 베가 전용 배터리 충전기와 표준 배터리입니다. 어떤 분이 슬림형 배터리를 장착한 베가의 경우 어떠한가에 대해 궁금해 하셨는데, 보다시피 좀 헐렁해요. 하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랍니다. 약간 헐렁한 바지를 입은 듯한 느낌이지만, 훌러덩 빠질거 같진 않죠.

그런데 빨간색은 살짝 단점이라면, 재질 특성상 내부가 비추어 보여서 보다시피 베가의 검은색 부분에서는 좀 칙칙하고 하얀색 부분에서는 원래 제 색이 나오고 있습니다. 완전 불투명이 아니라 어쩔 수 없지만 살짝 아쉬운 정도?
자, 이것은 베가 충전기+배터리의 독사진입니다!

써보니 정말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선, 가볍고 작습니다. 기존 가죽 파우치는 가죽의 무게에 하단 철판까지 해서 꽤 무게가 듭니다. 그 동안 계속 써와서 몰랐지 이렇게 딱 맞는 실리콘 스킨을 씌워보니 가죽 파우치가 얼마나 무거웠는지를 비로소 깨닫게 되는군요. 베가에는 얼릉 이런 가벼운 스킨이 나왔어야 해요. 이렇게 스킨을 씌우고 들고 다니니 아담은 PMP 같습니다. 며칠전까지 회사에서 제 베가를 보고 베가가 무엇인지 알고 있던 동료분도 "이건 무슨 PMP야?"하고 묻더군요. 어제 그거라고 하더니 놀라더군요. 못 알아봤다고요.

또한 손에서 미끌어지지 않습니다. 라텍스 재질 덕분인 거죠. 딱 손에서 미끌어지지 않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람의 취향에 따라 따를 쑤 있는데, 이 아름다운 무광을 한번 보세요. 아름답지 않습니까? 무광이 저는 좋더라고요.

그런데 단점이 없을 수는 없는 게, 다음 사진을 한번 봐보세요.
보다시피 사각형 안 부분을 보면, 저 부분이 너무 두꺼워요. 그래서 마우스 포인터를 이용해서 이동하려면 우측 하단으로 움직이는데 저게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루 동안 써보니 좀 익숙해지니까 괜찮긴 해도 여전히 그리 좋진 않네요. 조금 뒷쪽에서 사포로 갈아낼까 싶습니다.
다음은 이 부분을 봐주세요. 보다시피 아랫부분인데 윗면도 같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베가의 배터리를 제거하기 위한 고정 부분인데, 왜 뚫려있는지 이해가 잘 않가는군요. 윗쪽의 방열 구멍 부분이 뚫려있는 건 당연한데, 이쪽은 별로 열처리와 무관할 거 같은데, 왜 뚫려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이 케이스의 재질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딱 만져보고 느낌이 "으악 콘돔 냄새다!" 그렇습니다. 재질 중 하나가 라텍스 성분이다 보니, 고무 냄새가 나는 겁니다. 콘돔 역시 라텍스 재질로 만들거든요. 게다가 베가가 열을 내기 때문에 쓰다보면 고무 냄새가 좀 납니다. 그리 심한 건 아니고, 코를 케이스에 딱 갖다대거나, 오랫동안 케이스를 손으로 잡고 만지작 거리다 코에 손을 대었을 때? 그 정도입니다. 그러니 그리 심각하진 않은 거에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이건 건의사항인데요.
이 사진을 보면, 모두 고무 커버가 있는 단자 부분입니다. 제 경우엔 왼쪽과 윗쪽의 고무 커버는 뺴고 씁니다만, 이 부분의 커팅된 케이스 부분을 옵션으로 함께 제공해주면 어땠을까요? 그랬다면 고무 커버에 붙여서 커버와 함께 탈착되도록 하면 더 깔끔하게 노출되는 부분 없이 깨끗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외 일부 몇부분에 고무 커팅 부분이 불규칙한 걸 볼 수 있어요. 3개를 구입했는데 약간 어긋나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만, 잘 늘리고 조정해서 맞추시면 어느 정도 조절이 됩니다. 그래도 전면의 작은 램프 부분은 딱 맞습니다. 3개 모두요. 이건 아주 신경 잘 쓴 거 같네요.

저는 버튼 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그냥 쓰는데, 불편하신 분은 잘라내고 쓰셔도 되겠습니다.

여튼 지금까지 사진으로 검은색과 빨강색을 알아봤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거 말고 현재는 파랑색, 분홍색을 구입할 수 있고 추가로 반투명도 입고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모두 18,000원. 그러나 현재 초기 공구 중이라 네이버 - UMPC Portal 회원이라면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죠. 게다가 3개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니까요. 자세한 것은 붸가짱님의 블로그 디지로그에서 실리콘 케이스 구매 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색상은 4가지로 판매가 됩니다. 레드, 아쿠아핑크, 아쿠아블루, 블랙 1차 예판 수량 공개 입니다. 300명 한정판매 입니다. (기간은 약 10월 27일까지) 가격은 1개 14,000원, 2개 구입은 25,000원, 3개 구입시 38,000원, 4개풀세트 구입시 49,000원 입니다.

UMPC Portal 회원 특별 2차 정판 판매가는 1개 구입시 15,000원, 2개 구입시 28,000원이고 3개 구입시 42,000원 입니다. 4개 구입시 55,000원 입니다.

오픈마켓 판매가는 개당 18,000원 2개 구입시35,000 3개 구입시 51,000원 4개 구입시 67,000원으로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3개 이상 구매시 택배비 무료입니다. 2개 수량까지는 택배비 3,000원입니다. 직접수령시 택배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단점 비고
작고, 가볍다.
미끌어지지 않는다.
마우스 포인팅이 약간 불편.
아래에 뚫린 쌩뚱맞은 구멍.
 

포인팅이 살짝 불편한 점을 뺴곤 크게 나쁜 점은 찾아 볼 수 없었죠. 게다가 현재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걸 생각해보면 가죽 파우치보다는 백배 나은 케이스라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기기는 어쨌든 가볍고 봐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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