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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사회이야기 | 2008.06.29 21:50 | Posted by Namu(南無)

수요일, 목요일 현장을 다녀오고 토요일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전 집회보다 많은 분들이 흥분하시기도 하셨고 경찰의 강경 폭력에 많은 시민들이 다쳤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비에 젖은 것보다 물대포에 맞은 것보다 왜 시민들이 이렇게 다쳐야 하는가? 왜 시민들의 요구가 무시되야 하는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대협 진군가

일어섰다 우리 청년 학생들
민족의 해방을 위해
뭉치었다 우리 어깨를 걸고
전대협의 깃발 아래

강철같은 우리의 대오
총칼로 짓밟은 너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아아 전대협이여
우리의 자랑이여
나가자 투쟁이다
승리의 그 한길로

그럴 때 전대협 진군가를 들었습니다. 총칼로 짓밟은 너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조금만 더 쳐다오을 들을 때 마음 속에 전율이 흐릅니다. 지금 우리 모습은 그저 그들이 그랬듯이 더 쳐달라며 외치며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견디고 또 견디고 있는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 행정안전부, 법무부,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불법 폭력 시위에 엄정 대처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고, 일반 시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광우병 대책회의의 방송 차량을 압류하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을 내쫓고 서울광장을 폐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시민들이 모이는 것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일요일 현장에 나와보니 기동대가 나와 시민들이 행진하는 것조차 원천 봉쇄하였으며, 현재 시민들은 종각의 거리에 앉아 연좌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별다른 상황 없이 대치하고 있지만 역시 밤이 깊어지면 폭력으로 우리를 밀어내겠지요.


처음처럼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 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아아 여긴다면은 날마다 희망이라오
저들에게 진실을 알게 하리라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다면 그건 하룻밤에 꿈이라는 걸
동지들아 몰아쳐 가자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아아 여긴다면은 날마다 희망이라오
저들에게 진실을 알게 하리라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다면 그건 하룻밤에 꿈이라는 걸
동지들아 몰아쳐 가자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

현장에서 시민들이 지쳐갈 때 흘러퍼지던 곡인 처음처럼. 어린 아가씨들이 곡에 맞추어 춤을 출 때는 흥겨운 곡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쳤다고 그들은 믿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줍시다.. 그리고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 끝까지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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