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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간 언론과 멀쩡한 언론 구분 방법

사회이야기/방송과 언론 | 2008.09.26 13:03 | Posted by Namu(南無)

요즘 언론 기사를 보다보면 맛이 가서 썩은 내가 풀풀 나는 상한 언론이 넘쳐나서 보기 괴롭습니다. 그런데 그걸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죠. 그런데 뉴스 검색 한번만 해보면 그게 쉽게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이 기사입니다.

그것은 바로 CJ 그룹 이재현 회장 소유의 200억 원대 차명계좌를 관리하던 직원이 조직폭력배에게 회장의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하자 살인을 청부한, 엽기적인 사건을 검색해 보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검색창에 CJ 비자금 또는 CJ 차명계좌로 검색해 보세요. 그럼 걸려나오는 언론사가 생각보다 적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맛 간 언론사는 이 사건을 "모 대기업 회장"이라고만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CJ 그룹의 이재현 회장은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입니다. 이재용 전무와 사촌인 거죠. CJ 그룹이 삼성에서 쪼개져 나온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만, 역시 삼성과 함께 언론의 장악력이 좋군요. 워낙 큰 사건이라 맛 간 언론사도 보도를 숨기진 않았습니다만, 실명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그와 대비하여 그나마 멀쩡한 언론이라 할 수 있는 곳은 모두 이름을 밝히고 보도했습니다.

제가 직접 포탈에서 뉴스를 검색해서 조사해볼까 했습니다만, 친절하게 미디어오늘에서 회장님의 차명계좌, 언론은 궁금하지 않나로 그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였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그런데 예상과는 조금 다릅니다.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는 실명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내일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등 나머지 신문은 실명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른 신문은 예상대로입니다만, 조선일보, 중앙일보도 그렇습니다만 경향신문도 예상 밖입니다. 그나마 추가 보도를 하고 있는 것은 한겨레와 세계일보뿐입니다. 세계일보는 26일 사설에서는 실명을 밝혔습니다.

여기서 CJ 그룹은 24일 익명 처리를 요청했다 거절한 경위도 있다 합니다. CJ그룹 홍보실은 "우리도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데 실명을 밝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피해를 당한 것보다 더 문제는 살해청부와 비자금 아닙니까? 거기에 대해서 먼저 사죄하고 피해자를 요청해야 타당하다 봅니다.

또한 모두에게 잊혀가는 일이겠지만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과 검찰의 유착 관계를 고발한 사건이 있었는데 CJ 역시 거기에 해당하지 않나 의혹이 듭니다. CJ에서는 유산을 신고하지 않았을 뿐이라 하는데 그건 비자금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차명계좌를 지금도 갖고 있으면서 그런 변명이 통하다니. 좋은 세상입니다. 더불어 이번 사건에서 청부살인을 지시(?)한 재무팀장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불구속 되었습니다. 뇌물은 먹일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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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tarLArk.egloos.com StarLArk 2008.09.26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좀....설득력이

  3. Favicon of http://unbeliever.egloos.com 홍월영 2008.09.26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마지막 단락에서 논리가 갑자기 엉뚱한 데로 튀는 느낌을 받네요. 그냥 본인의 이미지에 따른 생각인지 아니면 어떤 논리 프로세스를 밟아서 결론이 도출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미지라는 게 사람마다 달라서, 심지어 MB를 보고도 덕이 있다고 지껄이는 사람도 있는 지경인지라)

  4. Favicon of http://spartacus2.egloos.com 검투사 2008.09.26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ㅎ...

  5. Favicon of http://classpath.egloos.com 허진영 2008.09.26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다른 이야긴데 이재현 회장이 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이면 이재용 전무의 삼촌(백부)가 되는것 아닐까요? 뭐 본문의 내용과는 하등 상관없는 이야기였습니다. ㅎㅎ

  6. Favicon of http://wawaboom.egloos.com 철갑소나무 2008.09.27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 중앙은 정말 의외네요

  7. 조선중앙살인충동 2008.09.27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걔네들이 CJ에 못 받아쳐먹은 게 있어서 저런식으로 앙탈부리는겅미.

  8. 이재현 2008.09.27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진영님/이병철 회장의 아들 가운데 이맹희-이재현:이건희-이재용 이므로 아버지끼리는 형제이고 재현-재용은 4마디(4촌) 관계입니다.

  9. 행님사랑 2008.10.01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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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제 구실을 못 하면 시민들이 직접 나서야 합니다.
    꾸준히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11.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의 꼭지로 모두 나와야죠.

  12.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것치곤 어눌하게 당했더군요. 재무팀장이 얼빵한 건지.

  13.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으로 본다는 건 아니겠죠?

  14.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죠. 딱 하루 가볍게 보도해서 척(!)하고 그 다음부터 보도를 안하면 되죠.
    잊혀지거든요.

  15.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J도 식품 산업이 큰 데 멜라민 파동에서 멀어질 수 있을까요?
    두고 봐야죠.

  16.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17.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 논리적으로 쓴 거 같지는 않습니다.

  18.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친족 관계까진 잘 모르고 기사에 그리 써있어서 발췌하였습니다.

  19.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보도 한번 때리고 말았으니 별거 없죠.

  20. Favicon of http://studioxga.egloos.com 南無 2008.12.02 0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21. 샤기펌한스님 2009.06.13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문,방송,포털 어떤걸 어떤거라고 여기고 봐야되는거에요?
    어떤게 진보,보수,중도 인지 왜곡,편파는 얼마나 하고 하는지 알고는 보고 싶어요 좀알려주세요 구구분해주세요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6.14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랙 리스트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조선, 중앙, 동아를 위시로 하는 3대 신문과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헤럴드 경제 등의 정치, 사회 기사는 믿기 어렵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만을 위한 기사를 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화이트 리스트를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언론에 대해서도 기사가 정말 맞는 이야기인가 읽으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현재 시민들이 꼭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샤기펌한스님 2009.06.14 0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은 분류안해주시는 군요 네이버 지식인에 분류해논것들이 좀 되지만 신뢰가 안가서 질문드렸는데...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6.14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그리 쉽게 따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댓글로 쓸만한 내용을 넘는지라 언론 리스트와 함께 따로 글을 쓸까 샌각 중인데 그 정도는 기다리실 수 있겠지요?

    • 샤기펌한스님 2009.06.14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따로 정리를 제대로 해주신다니 그리고 한가지 여쭤보는데 네이버랑 다음 같은 포털도 보수 언론에 속하다던데 그럼 뉴스를 볼때 어디서 봐야되나요? 각신문사 홈페이지에 각각 방문해서 봐야되나요? 이런 뉴스매체를 올바르게 시청하는 방법도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은 한정되 있고 뉴스의 양은 방대하고 중요한것만 골라 볼수 있는 능력이 안됩니다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6.14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엇'과 '어떻게'를 알려달라는 말씀이신 거죠?
      어느것 하나 손쉬운 게 없네요. ;ㅁ;
      잘 정리해 보겠지만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네요.

    • 샤기펌한스님 2009.06.15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엔 오떤게 보수,진보 인지 몰라서 구별해서볼 의향의로 질문드렸는데요

      포털도 네이버랑,다음은 보수포털이다란소리와 보수포털인 네이버엔선 왜곡이 심한 연합뉴스를 많이 게시해놧다 라는걸알고 그럼 뉴스를 어디서 봐야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다른 포털인 야후,구글에서 봐야되는지 아님 각신문사 페이지 마다 방문해서 봐야되는지 뉴스를 올바르게 볼수 있는법? 이라고 해야 되나요 제생각 이해하셧을껄로 생각합니다

      최대한 사소한것 하나까지 정리해주셨으면 하네요 막신문 읽기 시작한 중고생에게 알리신단 생각으로요 제가 워낙 아는게 없어서요 무작정 읽는것은 오히려 해가된다고 생각해요 나쁜것만 읽을수도 있고

    • Favicon of http://studioxga.net Namu(南無) 2009.06.15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이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