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과거 기사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

Daum view

용산 한강로 참사 현장을 떠나 잠시 블로그에 소식을 올리기 위해 PC방에 들렸습니다. 물론 노트북으로 글을 쓸 수도 있지만, 현장의 정신 없는 상황과 추운 날씨 속에서 맨 손으로 차가운 키보드를 잡고 쓰다간 미칠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현장을 떠 7시 좀 넘는 시간까지 글을 쓰고 사진을 정리했습니다.

2009/01/20 -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 모여드는 시민들과 경찰

PC 방을 떠나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시민들은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에 맞서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촛불’이라 표현했지만 사실 그들의 손에는 촛불은 거의 들려있지 않았습니다.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며, 살인자 경찰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분노가 가득했습니다.

현장에는 이미 물대포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철거민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 물대포입니다. 새벽에 그렇게 살인을 저지르고서도 이렇게 강경 진압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역시 견찰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반가운 깃발. 사회당 깃발입니다. 사회당 동지와 잠깐 인사를 나눈 뒤 저는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종이에 그려진 시민들의 분노. 이제 시민들이 참아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견찰의 청부 살인.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살인을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습니다.

현장에 함께 하는 단체들. 갑작스러운 참사와 그에 이어지는 집회였음에도 많은 단체가 모였습니다. 많은 수가 모여있었으나, 경찰이 여기저기 섞여 있어 정확한 수는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대략 4~5,000명 내외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견찰과 이명박 정부에게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고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추모의 행렬로 모이는 시민들에게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8시가 넘어가자 경찰은 더욱 시민들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오를 반으로 갈라 밀어냅니다.

하지만 시민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전국철거민연합회의 구호에 맞추어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경찰. 그들은 시민들을 점점 몰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등장한 악마의 병기.

그렇습니다. 살수차. 오늘 새벽 철거민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 살수차를 또 꺼낸 것입니다. 사람으로써의 양심이 있고, 오늘 참사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 의식이 있다면 살수차를 또 꺼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양심도 없고 책임감도 없습니다. 그저 진압. 시민들을 탄압하고 몰아내는 것만을 목적으로 할 뿐입니다.

그리고 경고방송 이후 바로 시작되는 살수. 볼 때마다 화가 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당당하게 뿌려댑니다. 오늘 철거민들을 살해한 그 무기로 말입니다.

앞으로 다가가던 살수차에 한 시민이 덥석 눕습니다. 깜짝 놀라 외쳤습니다.

“야이 새끼들아 살수차 안 멈춰?”

살수차 주변에 안전 요원도 없습니다. 막무가내로 밀고 가려는 것을 앞에서 시민 한 분이 두드려 알려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살수차가 멈춥니다.


그리고 질질 끌고 나갑니다. 연행을 하진 않았지만, 맨 바닥에서 저렇게 질질 끌고 간다니. 사람 목숨을 파리만큼으로 아는 견찰에게 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버스 정류장에서 멈추어 서있던 버스 기사 분이 난색을 표명하시더군요. 길은 모두 막혀 있고 도로 교통 정리는 전혀 하지 않고. 자신들이 길을 막고 서있으면서 전혀 도로 소통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버스 기사 분과 대화를 하고 시민들을 정류장 위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정류장 보도블록을 넘어 겨우 통과. 세 대의 버스가 지나갔습니다.

잠시 뒤 경찰은 두 대의 살수차와 함께 진격을 시작합니다.

4개 정도의 중대가 함성 소리와 함께 달립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살수차. 이 방법으로 시민들을 계속 서울역 방면으로 밀어냅니다. 저도 따라서 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기동 중대가 인도로 뛰어들어 길을 걷던 시민들을 포위합니다. 저는 이때부터 무차별적인 연행이 시작될 줄 알았는데 확성기로 들려오는 지휘관의 목소리를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야 이놈들아! 누가 포위하래! 그냥 못 가게만 막으라고!”

지휘 체계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부대. 이게 부대입니까? 쓰레기죠. 당나라 부대라고 부르기조차 아깝습니다. 당나라에게 미안하니까.

이 어처구니 없는 장면. 비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시민의 행렬을 쫓아가는 경찰을 뒤따라 저도 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슬슬 카메라가 무거워지기 시작합니다.

2009/01/07 - 10년 된 카메라를 바꾸었습니다.

최근 10년 된 카메라를 E-1으로 바꾸었는데, 이게 세로 그립에 스트로보까지 장착하니 약 2kg. 그 전에 쓰던 카메라는 고작 400g. 5배로 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깨에 메다, 목에 메다, 손에 들다 하면서 쫓아가려니 죽을 거 같더군요.

그러다 발견한 어처구니 없는 장면 그 첫 번째. 갑자기 메고 가던 가방에서 흰 연기가 나더군요. 정체는 분말 소화기. 분말 소화기가 터져 정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동대는 뛰어가는 중이고, 낙오하지 말라는 소리는 사방에서 들리고. 소화기는 터져 가방 다 털고 다 쓴 소화기와 가방 챙겨서 다시 뛰더군요. 그저 어처구니가 없어 실소가 터졌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외쳤습니다.

“야! 빨리 안 뛰어? 그러다 잡히면 죽는다?”

정말입니다. 웃으면서 외쳤습니다. 사방 팔방에서 다른 시민들도 외치더군요.

또 뛰어가다 발견한 어처구니 없는 장면 그 두 번째. 전의경을 벽에 세워놓고 직원 경찰이 갈구고 있더군요. 거참. 그런 건 부대 돌아가서 하십시오. 사진기를 들고 시민들이 뛰어들자 도망 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민들이 다시 집결한 명동성당까지 도착했습니다. 다시 저를 반겨주는 사회당 깃발. 다들 뿔뿔이 흩어졌다가 모였더군요.

그리고 시민들은 모여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시민이 앞에 나와 현재 상황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현재 사망자 이외에 실종자가 있다.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가족의 동의 없이 부검하였으며,
경찰 입회가 아니면 시신을 볼 수조차 없게 하고 있다.”
“경찰은 용산경찰서에서 가까운 순천향 병원에 강제로 시신을 안치시켰다.”

그에 따라 시민들은 일어섰습니다. 순천향 병원을 향해.

하지만 경찰은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앞을 가로막는 경찰들. 그러나 용산 참사에 분노한 시민들. 그들은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보도블록을 박살 내서 경찰들에게 던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투석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폭력은 나쁘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국민의 세금인 보도블록을 박살내다니.
혹자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경찰이 무슨 죄가 있냐고.

저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최후의 저항 수단을 꺼내 들었다.
저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지금 보도블록을 던지는 이들도 국민이다.
저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경찰은 살인자다.

시민들은 분노에 가득 차 경찰들을 향해 투석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보도블록을 꺼내 깨는 사람들. 나르는 사람들.

그러한 격렬한 저항에 경찰도 조금씩 뒤로 물러섭니다. 그러나 조용히 물러서지 않습니다. 사진 가운데 보면 시민들을 향해 돌을 던지는 경찰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투석에 제가 본 것만 해도 4명의 시민이 실려 나갔습니다. 저 역시 투석에 다리와 발을 맞았습니다만, 다행히 안전화를 신었기 때문에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그런 거 없습니다. 그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방석모, 방석복, 그리고 진압 방패를 들고 있으니까요. 이는 모두 세금입니다.

하지만, 경찰의 대열을 보면 참으로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투석전을 할 때 저렇게 옹기 종기 모여서 붙어있다니. 그러면 방패에 튕겨 나온 돌이 옆으로 튑니다. 저런 식으로 맞서면 안됩니다.

골목 입구를 나와 앞으로 달려나가는 시민들. 저는 여기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합니다. 현장에서 전의경 대원들이 화를 못 참고 투석을 하는 장면은 여러 번 보았지만, 경찰 공무원. 그렇습니다. 직업 경찰이 나서 돌을 던지는 것을 본 것입니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일라 말랑합니다만, 직업 경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직업 경찰은 워커를 경찰용으로 다른 모양을 신습니다. 일반 전의경은 군인과 똑같은 전투화를 신습니다. 물론 경찰은 그것을 기동화라 부르긴 합니다만.

그런데 의아한 점을 느끼실 겁니다. 왜 경찰들이 돌에 맞는 사진만 있는가? 제가 투석 장면을 모두 시민의 모습이 잘 안 보이는 사진을 쓴 이유는, 시민들의 초상권을 보호하고 행여나 제 사진으로 인해 이 분들이 다치길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투석전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항이 필요할 때는 손에 들 수 있는 것을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돌이던, 파이던 꽃병이던.


하지만 경찰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방패를 높이 들고 따라와 시민들을 가격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뛰어 들었어야 했지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앞에 방패 들고 있는 놈 보입니까? 아까 투석하던 그 놈입니다. 이 과정 중에 몇몇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들었습니다만, 제가 직접 확인하진 못 했습니다. 저 역시 몸을 사렸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구급차가 달려오고 다친 시민들을 후송해 갔습니다. 이후 경찰들도 더 이상 진입을 포기하고 대치. 시민들도 너무 지쳤습니다. 신용산에서 명동성당까지 강행군을 했기 때문입니다. 차가 끊길 시간이 되어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의 강행군. 실제로 4시부터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8시간 동안 쫓아 다녔더니 온 몸이 빠개질 거 같습니다. 방패와 밀고 당긴 것도 있고, 경찰의 투석에 맞은 것도 있고, 방패에 맞은 것도 있고. 하지만 이것으로 끝낼 수 없습니다. 무참하게 경찰에 의해 살해당한 철거민들. 그들을 위해 일어설 겁니다.

아니 제 자신의 신념을 위해 일어설 겁니다. 여러분도 뜻을 함께 해 주십시오.

뜻을 함께 하는 이.
우리는 그를 동지라 부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명동대성당
도움말 Daum 지도

트랙백 주소 : http://studioxga.net/trackback/998 관련글 쓰기

  1. ▶추모◀ 용산 참사의 두 얼굴, 세입자들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Tracked from 윤기자의 세상포커싱 2009/01/21 07:51  삭제

    . 2009년 1월 어느 세입자들의 삶터 숫자도 확인 안된 세입자들이 불타 쓰러졌습니다 경찰들에 막힌 세입자들과 가족들이 울며 쓰러졌습니다 카메라를 든 내 손이 부끄러워 자꾸만 미끄러집니다 한국 사회의 영혼은 안전합니까? 용산 참사, 세입자들의 통곡 용산 앞, 이 비극을 전철연 소속의 정삼례 흑석철대위 위원장은 '살인'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했다. 철거민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새벽 5시 쯤 돼서 갑자기 망루 위에 컨테이너박스가 2개 올라왔어요. 크레..

  2. 용산사태 '공권력의 타살'

    Tracked from 자유인 2009/01/21 09:47  삭제

    용산 철거사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난 여론도 덩달아 증폭되고 있다. 민노당 대구시당은 20일 용산사태를 '공권력에 의한 타살'로 규정하고 거센 비난에 나섰다. 민노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3. 용산 철거민 사태와 관련한 진실

    Tracked from Page' to 'Link - Every things gonna be alright . . 2009/01/21 10:56  삭제

    먼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정치적 이념을 떠나 고귀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유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 특히 정당한 공권력 행사 과정에서 순직한 경찰특공대원의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일부 인터넷 토론 사이트에서 이번 '용산 철거민 사태' 와 관련하여 진실이 왜곡된 상태로 유포되고 있어 동영상 및 사진자료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진실' 그리고 '경찰의 공식 브리핑 전문' 을 공지합니다. <용산 전철연 건..

  4. camino의 생각

    Tracked from camino's me2DAY 2009/01/21 13:17  삭제

    Studioxga.net: 용산 참사에 분노한 촛불시민, 그들은 돌을 들었다.

  5. camino의 생각

    Tracked from camino's me2DAY 2009/01/21 13:36  삭제

    다시 같은 링크. 몇 번을 읽어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 바로 몇 시간 전에 사람들이 죽어나간 현장에서, 사람 몇 쯤 죽어도 신경 안쓴다는 건가. 더불어 '나무'님께 감사와 지지, 그리고 경의를 드린다.

  6. 용산 철거민 사건에 대한 언론사별 홈페이지의 기사와 댓글 비교.

    Tracked from 언론이 언론다운 세상을 꿈꾼다. 2009/01/21 14:03  삭제

    우리나라의 주요일간지가 같은 case에 대해 극과 극의 대립각도에서 기사를 쓴다는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공지의 사실입니다. 이번 용산 철거민 사건을 포털 DAUM에서 실시간 속보로 접하면서 문득 ...

  7. 용산 철거민과 우리의 삶-생명을 지키기 위해 블로거가 해야 할 일!!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1/21 14:07  삭제

    용산 철거민과 우리의 삶-생명을 지키기 위해 블로거가 해야 할 일!! 군사독재정권 보다 악랄한 살인정권, 이명박 정권은 반드시 퇴진.탄핵시켜야 합니다!! 20일 아침 용산 철거민들의 끔찍한 죽음 소식에 망연자실해 하루종일 주체할 수 없는 분노 때문에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터져버릴 듯한 머리통을 붙잡고 멍하니 앉아, 오직 살기위해 발버둥친 국민을 집단살해하고도 '준법질서-불법.폭력시위-화염병등장-불법행위엄단-배후세력-보상금-도심테러-시..

  8. 용산참사, 국민의 심정을 표현한 사진

    Tracked from Sepaktaktaw Life 2009/01/21 14:19  삭제

    드디어 터졌다.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한 경험으로 진압 상황은 인간을 시험하는 최대의 격전지였다.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진압할 수 있을까? 이것이 당시 나의 고뇌였다. 나는 사복 근무를 하였기 때문에 진압하는 것이 가장 싫었다.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으려고 상부의 명령에 의존하는 꽉 막힌 질서 체계가 싫었다. 어느 정도 책임질 수 있는 지휘가 되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용산 참사는 추운 겨울에 일어 났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 수..

  9. [] 미치겠다.

    Tracked from 라흐쉬나 2009/01/21 14:58  삭제

    먼저 경찰들의 진압으로 돌아가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요즈음 한국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정말 미쳐버리겠다. 제정신으로 살다간 미쳐버릴지도 몰라. 내가 그 동안 세상 돌아가는 거에 별 관심이 없다고 요 몇 개월 들어서 관심이 생겨서 보이는 건지, 아니면 유달리 이번 정권에 들어서 미쳐 돌아가는 게 많아진 건지 도통 모르겠다. 언론의 헤드라인은 대부분 '불법 시위'. 그렇지만 이번 사건의 본질을 보면 '현실적 이주 대책 부재'와 '불법..

  10. '블로그-인터넷 지옥' 중국 본받으려는 '생지옥' 한국정부!?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1/21 20:38  삭제

    '블로그-인터넷 지옥' 중국 본받으려는 '생지옥' 한국정부!? 궁지몰린 MB정권 인터넷-네티즌-블로그(거) 통제.감시.검열 거세게 몰아붙일 듯... 지난 20일 아침...악몽과 같은 생지옥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 말할 수 없는 참극에 소위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대한민국은 온통 충격과 공포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미네르바' 체포.구속으로 암울한 공안정국 분위기를 조성하며, '전국토의 공사판'을 부르짖으며 강행 중인 4대강정비와 경인운하 삽질에 희희..

  11. '전철연'을 아십니까?

    Tracked from Zihuatanejo 2009/01/21 22:11  삭제

    무려 6명이란 사망자가 발생한 이번 용산 참사. 앞선 포스트(당신들이 말하는 '선진국'이 이런겁니까?)에서도 밝혔듯 이번 사건은 정부와 경찰이 수준 이하의 상식을 보여주며 공권력을 남용한데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 진압 과정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점은 이유 여하 불문하고 절대 용인될 수 없었다. 마치 트로이 목마라도 흉내내는 듯한 경찰특공대의 콘테이너 동원, 서두른 과잉 진압 등의 성숙하지 못했던 경찰의 진압 과정이 분명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 수준을..

  12. 그들은 희망을 보았고...우리는 절망을 새겼다...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9/01/21 23:20  삭제

    오늘 새벽... 바다건너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축제의 분위기였고 할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44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취임식이 있었다. 글로벌 경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는 유일하게 기대할 수 있는 희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왔다. 그는 변화를 원했고 어렵겠지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젊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그를 반겼고 이처럼 미국 대통령 취임에 즐거워 하는 것은 처음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13. 야당 국회의원, 경찰에게 폭행당해 뇌진탕 판정!

    Tracked from SooFeeL 블로그 - 세상아! 니가 얼마나 강한지 덤벼봐! 2009/01/22 00:55  삭제

    국회의원 유원일 (창조한국당) 창조한국당 유원일의원 국회진상조사단 활동 중 용산 현장서 경찰에게 집단폭행 - 국회의원 신분증 제시했지만 소용없었다- [유의원 집단 폭행 요약] 1. 각 당 국회진상조사단이 구성되어 20일 3시 용산경찰서를 방문조사한 뒤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에 진상조사를 나온 국회 진상조사단 소속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이 20일 5시40분경 저녁 경찰에게 집단 폭행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유원일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임을 밝혔고 공..

  14. 용산 참사, 경찰청장 옷벗는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

    Tracked from 블로그는 살아있다 2009/01/22 01:11  삭제

    청와대에서 용산 참사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어제와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하였고, 청와대에서도 조기 수습 방법에 대해 이런저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김석기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의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김석기 신임 경찰청장의 자진 사퇴가 될지, 경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책임자를 문책함으로써 이번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착각, 경찰청장 옷벗는다고 해결될 일 아..

  15. 이 나라에서 진짜 빨갱이들 솎아내 보자. 정말 못 살겠다.

    Tracked from ▒ 인터넷별장통신 2009/01/22 04:23  삭제

    오늘 뉴스 댓글 하나 읽고 든 의문, 진짜 빨갱이들은 누굴까? 한나라당은 박정희 빨갱이계열로부터 시작된 빨갱이 계통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빨갱이들에게 포섭돼서 나라를 빨갱이 천국으로 만들고 있는 게 아닌가? 소위 전향했다고 말하는 순빨갱이들이 우글거리는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정권의 요즘 모습은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혼란, 그 자체다... ▲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 ⓒ 오마이뉴스 유성호 기자 사진 “<오마이뉴스>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16. MB 악법 반대 릴레이 카툰 4 - 비정규직 보호법 + 최저임금법

    Tracked from Following Reptilian Brain 2009/01/22 11:50  삭제

    Stand-UP # 14 [MB 악법 반대 릴레이 카툰 4 - 비정규직 보호법 + 최저임금법]  용산참사를 두고, 언론이나 인터넷등에서 말들이 많다. 모 방송국의 기자출신 앵커로 화제를 모았다가 청와대로 들어간 누구는 과격시위와 강경진압의 악순환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고, 뉴타운 공약으로 당선된 뉴또라이 대빵 출신 국회의원은 고의방화 어쩌고 그러고 있고, 유족 중 한 분은 "그토록 시신에 손대지 말라고,..

  17. 달이 차오른다~~ 가자!

    Tracked from Identification-K0 (K- Zero) 2009/01/22 14:53  삭제

    아고라 원문 본분에 충실한 곰팡이들... 뭐 다~~ 위에서 시킨거겠지? 늬들 잘못은 없고? 그치? 곰파이들아... 고인의 인생과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평생 살아가야 할 것이다. 괴로워하면서 살아라

  18. 용산 철거민 사건을 보며 사회 한 단면에 대한 개똥철학

    Tracked from 쩐의시대 2009/01/22 17:44  삭제

    먼저, ▶ 용산철거민 참사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그저께 하루 종일 뉴스를 통해 용산 철거민 사건을 접하게 되었다. 보면서 참으로 착잡하다는 생각 밖에는... (이런 개똥철학 적다가 언제 붙잡혀갈지는 모르겠지만서두 ...)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용산 철거민들의 집단 이기주의인지 (정부, 여당에서 말하는...) 아님, 정부의 막무가내 진압인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현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회 현상의 한 단면으로서 보고 싶다. 진상 파..

  19. 영화에 나온다 한나라당 주연!

    Tracked from 나말해의 '뉴스 다이어리' 2009/01/24 01:42  삭제

    용산참사! 영화에 나온다 한나라당 주연! 영화속 옛날 이야기 였던'1번가의 기적' 재개발을 앞둔 산동네 1번가를 배경으로, 건달 필제와 동네 주민들이 벌이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 드라마. 재개발 임무를 띠고 ...

  20. 공권력 폭력의 천국

    Tracked from Skyjet의 매일매일의 감성일기 2009/01/27 23:36  삭제

    ⓒ Studioxga.net 공권력이란, 모름지기 '국민들'을 위해서민 사용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에서는 폭력이 '특정 계층'을 위해서 국민들에게 행사되고 있습니다. 과거 군사 정권에서 이어져온 악습 중 하나가 공권력 폭력이 무척이나 자연스럽게 행사되고, 국민들 사이에서 쉽게 잊혀지는 것이 있습니다. 소설가 조세희 씨의 역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에서도 묘사되지만 토건족과 투기꾼들을 위해 자행되는 재건축 사업에서 철거민들의 주..

  21. 희생자전시나 정치놀음에 그치지 않도록

    Tracked from 일다의 블로그 소통 2009/01/28 16:50  삭제

    희생자 전시나 정치적 놀음에 그치지 않도록 얼마 전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뒤에서 갑자기 어마어마한 소음이 들려왔지요. 백미러로 뒤를 보니 망가진 승용차 한대가 도로한가운데 서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멀어지면서 그 차는 점점 작게 보이다가 결국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탄 차와 부딪혔을지 모르는 아찔함에 가슴을 쓸어 내리다가, 한 순간 부딪혔을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 갑자기 내게 고통이 닥쳐왔을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

  22. 검·경, 정권의 시녀? 정권의 '시너'!

    Tracked from Skyjet의 매일매일의 감성일기 2009/01/30 10:24  삭제

    국민의 칼과 지팡이가 되어야 할 검찰과 경찰이 점점 정권의 칼과 지팡이가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결국 정권의 자승자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박정희 독재정권과 전두환 - 노태우 정권 때 검찰과 경찰은 많은 욕을 들어야 했습니다.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 죄없는 국민들과 여러 민주화 인사를 마구잡이로 잡아 수사하고 엉터리 죄를 달았으니 당연한 일이었죠. 그래서 그 당시에는 검사나 순경들을 별로 좋은 시선으로 못보고 '짭새..

 

태그 앞에 붙여 넣습니다. -->